15년 전, 건강을 찾기 위해 물 맑고 공기 좋은 양평을 찾게 되었습니다. 인근 유명산과 통방산을 비롯해 잣나무 숲과 함께 지친 몸과 마음을 회복시켰고 저와 같은 처지에 있는 분들께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하는 마음으로 따뜻한 집, 다나헌을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절망의 늪에서 주저앉지 않고, 희망만을 향해 묵묵히 걸어갈 분들과 함께 나누고 싶습니다.